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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관람 후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헌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0년대 우리나라 역사를 반영한 작품으로 그 시절 독재정권을 향한 반발과 북한과의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다뤄 2시간 동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이다. 조직 내 스파이를 찾기 위한 두 남자의 대립 속에서 1분 1초를 방심할 수 없었던 영화 헌트를 함께 감상해보자. 한 목표물을 향한 두 사냥꾼들의 싸움 현재 국정원인 80년대 안기부는 국내팀 해외팀을 나누어 관리하고 있었다. 핵 연구가를 은밀하게 망명시키려는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작전이 노출된 것을 알게 된다. 조직 내 스파이가 존재함을 알아채고는 안기부 박평호 차장과 김정도 차장은 자신의 팀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감시하고 조사한다. 새로 취임한 부장은 각 팀에게.. 2022. 8. 16.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 청춘영화 써니 감상 후기 어머니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써니를 감상해 보았다. 그 시절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써니는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였다. 많은 이들이 사랑한 청춘영화 써니를 뒤늦게 감상한 소감을 적으려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 써니를 소개한다. 8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써니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옛 친구 춘화를 만난 나미는 옛날 25년 전 추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춘화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만든 '써니'를 그리워하는데 나미에게 죽기 전에 꼭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한다. 예전에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선생님으로부터 장미의 소식을 들으며 현재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장미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입원한 춘화에게 데려가며 셋.. 2022. 8. 10.
한산: 용의 출현, 우리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그려내다. 대한민국 영화 관람객 수 1위인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했다.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300만 명을 넘겼는데 그중 한 명인 내가 영화 한산을 보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한다. 무려 1761만 명이 본 영화 명량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 과연 명량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학익진으로 날개를 편 이순신 장군 어느 날 이순신 장군 앞에 성이 등장했고 그 성 중심에 있는 자신에게 모든 활의 공격을 받는 꿈을 꾸게 된다. 거기에 힌트를 얻어 바다의 성을 쌓자는 생각으로 학익진 전법을 생각해낸다. 그것은 한산도 대첩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한 큰 요인이 되었다. 왜군의 첩자로부터 학익진 전법이 노출되고 주 무기였던 거북선의 설계도까지 뺏기게 되자 상황은.. 2022. 8. 4.
외계+인, 시공간을 오가는 한국판 판타지 액션 영화 7월 20일에 개봉하자마자 보고 온 영화 외계+인 관람 후기이다. 한국 SF 영화의 한 획을 그을 기대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그 기대에 못 미치는 영화로 실망하는 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나의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판타지 액션 영화 중에서는 나름 볼 만한 영화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시공간을 오가는 멀티버스의 장면들이 합쳐져 볼거리가 있는 영화이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보지 않기를 바라며 영화 외계+인을 소개한다. 고려 말과 현대를 오가는 판타지 영화 지구에서 인간의 뇌에 가둔 죄수 외계인들을 관리하는 가드는 시공간을 오갈 수 있는 로봇이다. 죄수 외계인들은 인간이 죽으면 같이 사라지는데 간혹 탈옥하는 외계인..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