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라딘 나의 인생 디즈니 영화 소개

by 밍꼬발랄 2022. 7. 26.
반응형

영화 알라딘 포스터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실사판인 알라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 열렬 팬인 나도 여러 번을 봤을 정도로 사랑하는 영화이다. 캐릭터들을 잘 살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줬고 알찬 내용들과 화려함으로 2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영화 알라딘을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쓴다.

 

 

 

 

영화 알라딘 소개

 

199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원작으로 실사화한 영화이다. 수많은 디즈니 영화 사이에서 당당히 흥행에 성공한 알라딘은 캐스팅 작업에서 엄청 신경 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실사판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평민 알라딘과 공주 자스민과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 사이에서 든든한 조력자인 재치 넘치는 지니까지 더해 재미를 선사한다. 악역 아그라바 왕국의 재상 자파는 램프를 차지하고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지만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로부터 저지를 당하며 실패하는데 램프의 존재를 아는 자파는 알라딘에게 램프를 뺏어오게 된다. 램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자파는 아그라바의 새로운 술탄이 되는 걸 첫 번째 소원으로 빌게 된다. 못 본 척 못 들은 척 침묵하라는 자파의 말에 분노하는 자스민의 연기까지 더해 몰입하며 볼 수 있다. 공주의 설득으로 자신의 부하였던 이들이 자파에게 칼을 겨누지만 자신을 최고의 마법사로 만들어달라는 두 번째 소원을 지니에게 빌고 자신이 가진 마법으로 모든 도시를 파괴할 계획을 갖게 된다. 하지만 모든 걸 지켜본 알라딘은 자파를 자극하여 꾀에 넘어가게 하는데 가장 강력한 지니가 있기에 평생 2인자밖에 될 수 없다는 말로 세 번째 소원을 가장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달라고 빌며 램프 속 지니로 봉인된다. 자신의 끝없는 욕심의 끝을 보여준 자파의 통쾌한 복수까지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원래의 램프 주인이었던 알라딘의 3가지 소원 중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의 자유를 택한 알라딘 덕분에 지니가 램프에서 벗어나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사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최초 여성 술탄 자스민의 탄생으로 강인한 여성성의 모습까지 볼거리 많고 교훈도 주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장난기 넘치면서도 성숙한 지니와 꾀가 많은 좀도둑이지만 선한 캐릭터 알라딘, 당당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였던 왕국의 공주 자스민까지 이 주인공들이 이끄는 영화이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원작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와 감동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이다.

지니 역에는 윌 스미스, 알라딘 역에는 메나 마수드, 자스민 역에는 나오미 스콧이 함께 했다. 그리고 귀여운 원숭이 아부, 자스민의 든든한 친구 호랑이, 악역 자파의 앵무새까지 동물들과 함께 출연하여 재미를 더했다.

 

 

 

 

 

 

알라딘 ost

 

자스민의 분노가  드러났던 대표적인 알라딘 ost인 Speechless, 알라딘과 자스민의 어느 달밤의 일탈이었던 A Whole New World, 재치넘치고 어깨가 들썩거려지는 지니의 Friend Like Me, 장엄했던 알리 왕자의 등장씬 Prince Ali, 알라딘과 자스민의 첫 만남인 One Jump Ahead, 알라딘의 첫 시작을 알린 웅장했던 Arabian Nights 등 수많은 명곡이 영화 속에서 함께했다.

 

 

 

 

 

감상평

 

내 인생 영화 중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단연 영화 알라딘을 꼽을 만큼 정말 내 마음속에 울림을 줬던 영화이다. 연출 음악 영상미 배우들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그 결과 역대 한국 영화 중 무려 천이백만이 함께 본 영화로 11위를 당당히 차지하게 된다. 2019년도 영화이지만 아직도 영화관에서 봤던 그때의 감정과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4D로 한번 더 봤던 영화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거짓으로 많이 얻으면 진짜 네가 가지는 건 적어져"라는 알라딘을 향한 지니의 걱정스러운 말처럼 거짓된 삶이 아닌 진실된 삶으로 살아가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보다 성숙한 지니로부터 성장하는 알라딘의 모습을 보며 나에게도 든든한 조력자인 지니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싶었다. 물론 소원까지 들어준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나처럼 인생 영화를 발견하고 싶다면 영화 알라딘을 보는 걸 추천드린다.